단천식당
속초에 갔다가 순대를 먹으러 단천식당에 갔다. 여기는 아바이마을이라는 곳에 있다.
단천식당 모습. 시장가 한복판에 있다는게 좀 특이하다. 겉모습은 그냥 흔한 음식점.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줄서 있었다. 더운 날 땡뼡에서 기다리느라 고생 좀 했다.
밑반찬은 뭐 별거 없다.
주문한 회냉면. 북어가 들어간 회냉면이다.
주문한 모듬 순대. 순대와 함께 오징어 순대가 같이 나왔다.
이건 순대국.
이 집의 장점
-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 무겁고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친절했다.
- 모듬순대는 양이 많음. 남자 여럿이 가도 배부르게 먹을듯하다.
이 집의 단점
- 뜨거운 음식들이 계속 나오는데에 비해서 식당 내부가 덥다.
- 모듬순대는 내 입맛에는 좀 단맛이 강했다. 약간 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