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페달링 궤적 영상
트라이코리아 훈련 중, 감독님이 페달링 영상을 찍어주셨다.
평페달에 평페달슈즈를 신어서 그런지 뭔가 좀 어정쩡한 느낌도 들고…
아직은 영상만 봐서는 어디가 나쁘고 좋은지 잘 모르겠다.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고 감독님께 물어봐야 할 듯.
viper9 자전거, 취미, 트라이애슬론 페달링 0 Comments
트라이코리아 훈련 중, 감독님이 페달링 영상을 찍어주셨다.
평페달에 평페달슈즈를 신어서 그런지 뭔가 좀 어정쩡한 느낌도 들고…
아직은 영상만 봐서는 어디가 나쁘고 좋은지 잘 모르겠다.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고 감독님께 물어봐야 할 듯.
viper9 자전거 장비 Wiha, 가민, 나사, 심박계 0 Comments
https://support.garmin.com/en-US/?faq=AKcjwuY4CB91ki8I1hbXo6 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페이지는 한국에서는 접속이 안되게 되어있다. 난 회사에 있는 태국VPN을 이용해서 접속해봤다.
위하 툴이라는 곳인데…. 국내에서는 ‘샤오미 위하드라이버’라고 치면 비슷한 류의 드라이버가 나온다.
하지만 가민 심박계가 중고로 3만5천원인데 2만원이 넘는 드라이버를 세트도 살수도 없고…. 결국에는 다이소에서 두번의 드라이버를 사다가 삽질하나 끝에 결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서 풀었다. 관리사무소에 이런 드라이버를 구비하고 있을줄이야;;;
하여튼 이 나사가 다이소에서 파는 드라이버로는 잘 안 풀릴 수도 있다는 점, 만약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한번 연락해봐야 한다는 점.
viper9 자전거 장비 ARX, Tacx, Tacx Flux, Tacx Neo, 고래자전거, 네오, 로라, 소음, 자전거, 자전거로라, 탁스, 탁스네오, 탁스플럭스, 플럭스 0 Comments
탁스플럭스를 사서 1년 조금 넘게 잘 쓰고 있는데 최근에 들어 소음 문제가 생겼다.
처음에 이 제품 구입할 때 이런 이슈로 인해 복불복 뽑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구입 직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최근까지도 문제가 없었기에 뽑기가 잘 되었나보다라고 안심하고 쓰고 있었다.
별 달리 뭔가를 한 것도 없는데 갑자기 끼익끼익~하는 소음이 발생.
처음에는 자전거에서 나는 소음인줄 알았다. 페달이나 비비나… 그래서 계속 주의깊게보니 로라에서 나는 소리… 이제 600 밖에 안 탔는데;;
ARX에 전화해보니 이미 이 문제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었다. AS 방법은 두가지로, 새로운 탁스 플럭스 신품으로 교환하거나, 추가금을 내고 탁스 네오로 교환하거나.
대신,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내달라고 했다. 그래야 ARX에서 바로 AS 판정을 내리고 구매처에서 바로 교환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에 보면 계속 끼익끼익하는 소리가 난다.
유튜브에 보면 이 이슈는 벨트에서 나는 문제이고 벨트쪽에 윤활유를 바르면 해결된다고는 하는데 일단 내가 그런걸 별로 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된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그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문제 발생시마다 분해해서 내가 계속 기름칠을 해줘야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ARX에서 제시한 신품 플럭스로 교체를 받는다해도 이 문제가 아예 해결된 것이 아니었고 단지 신품으로 교체일뿐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 문제가 또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
그래서 그냥 추가금을 내고 탁스 네오로 교체하기로 했다.
ARX에서는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줬고 구매처였던 고래자전거로 탁스 네오를 보내줘서 고래자전거로 플럭스를 싣고 갔다. 플럭스와 네오의 차액을 내고 교환 받고 왔다.
요즘에 와후 키커 4세대가 인기가 많은데 더이상은 벨트드라이브 구동 방식은 쓰기가 싫었다. 탁스 같이 소음 이슈가 없으리란 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와후 키커, 사이클옵스 해머 등등 벨트드라이브는 다 제외. 그러고보니 벨트드라이브 아닌 제품은 탁스 네오 밖에 없었다.
지금 일이 있어서 아직 제대로 풀어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플럭스에 비해 많이 나아졌을거라고 기대하는 중.
원래는 edco 락링이 들어 있었는데 이제는 바뀌었다고 한다. 왜 edco 락링이 없지? 하고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
http://www.arx.co.kr/shop/board/view.php?id=notice&no=57
비록 이 일로 인해 탁스측의 제품에 신뢰감을 많이 잃었다. 네오는 아예 벨트가 없는 방식이니 이제 그런 문제가 안 생길거라 생각한다. 비싼돈 주고 산 스마트로라에 문제가 생겨서 기분이 좀 나빴지만 ARX측의 대응은 기분이 좋았다. 상담전화 받는 분도 이 문제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었고 AS 처리해줄 수 있는 방법, AS를 받기 위한 절차를 자세히 안내해줬다. 비록 추가금을 좀 많이 내긴했지만 새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ARX에 대한 신뢰감은 좀 올라갔다. 앞으로 ARX 제품은 구입할 때 최소한 AS에서 망설이지는 않을듯.
viper9 라이딩, 자전거 Korea Cup, Zwift, 즈위프트 0 Comments
Zwift Korea Cup 2018 시작.
12월 3,5,7,10,12일에 진행되며 매 8시, 9시, 10시에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5일간 진행되는 스테이지 다섯개 모두 완료시 Korea Cup 2018 져지킷 획득.
대략 한 스테이지마다 20~30km 정도의 코스.
다섯개의 스테이지를 안 빠지고 해야해서 쉽지 않을듯하다.
viper9 라이딩, 자전거 Ride with reason, Zwift, 즈위프트 0 Comments
어느날 즈위프트에서 온 메일을 읽어보고 알게된 이벤트 Ride with reason.
https://zwift.com/news/9263-ride-with-reason/
라이드위드리즌은 위 네가지 이야기를 읽어보면 된다. 네가지 이야기에 해당하는 후원을 스폰하기 위해 주어지는 4개의 미션을 완수하는 것이 목표이다. 목표를 완수하면 즈위프트사에서 그만큼의 기부를 하게된다.
미션 목록은 다음과 같다.
각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아이템을 하나씩 받을 수 있고 다 완료하면 져지킷도 지급한다.
네가지의 미션을 열심히 한 끝에 오늘 드디어 완료.
고글/장갑/쪽모자/클릿슈즈 아이템과 마지막 완료 아이템인 져지킷도 받았다.
이 이벤트가 처음으로 끝까지 완료한 이벤트가 되었다.
뭔가 즈위프트를 계속 탈 수 있는 계기를 계속 제공해주는 것 같아서 괜찮은듯. 스트라바의 챌린지만큼이나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나야 뭐 즐겁게(라고 쓰고 힘들게) 라이딩한 것 밖에 없지만 그래도 지구상에 있을 누군가에게 기부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viper9 자전거 장비 용인, 하이텐바이크 0 Comments
용인의 하이텐바이크에서 폐업을 앞둔 것인지 대폭 할인을 한다고 해서 두번이나 다녀왔다.
하이텐바이크는 한번 놀러갔던 곳인데 규모가 매우 커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에서 가기에는 한~참 멀지만 장원막국수도 먹을 겸 해서 다녀왔다.
하이텐바이크. 주차장도 참 넓다.
두번에 걸쳐 구입해온 물건.
어휴 많이도 샀다. 한 15만원? 20만원?은 쓴듯. 그래도 엄청 저렴하게 샀다. 특히 와이프 카본레일 안장은 무려 5만원.
이렇게 큰 샵이 문을 닫는다는게 약간은 아쉽다. 다시 잘되면 계속 영업하길 기대해본다.
viper9 자전거, 자전거 장비 PRO, R7000, 디스크브레이크, 로라, 스프라켓, 스프라켓 리무버, 시마노, 즈위프트, 탁스, 플럭스 0 Comments
로라에 캐니언 자전거를 걸려고 봤더니 디스크브레이크를 쓰는 쓰루액슬 타입 프레임은 따로 어댑터가 필요했다.
세가지를 구매했다. 황금 같은 내 12만원.
주문하고 다음날인가 왔다. 춘천에 있는 샵에서 주문한건데 이렇게 빨리 올줄 이야.
포장을 벗기면 뭐… 이미 아는 모양 그대로 나온다.
작업하는 동안의 사진은 없다. 기존에 클라리스 자전거에 쓰던 8단 스프라켓은 잘 닦아보려고 일단 두부포장박스에 넣고 다이소 오렌지세정제를 뿌렸다. 근데 뭐 생각만큼 기름때가 지워지진 않는다. 그냥 뿌린다고 지워지진 않는 모양. 칫솔로 닦아야할듯하다. 언제 닦나…
설치하느라 두시간을 고생했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블로그글들을 보며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난관에 많이 부딪혔다. 디스크휠은 참 안 빠진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낌. 이 작업이 두시간이 넘게 걸리는 관계로 아주 괜찮은 즈위프트 그룹라이딩 하나를 놓치고야 말았다.
캐니언 엔듀레이스를 거치했다.
오늘의 라이딩은 와토피아에서 워크아웃 한시간짜리. 한시간 정도 타본 결과 스컬트라100에 비해 뭐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다. 그냥 자전거가 다 그게 그거구나 싶다.
그냥 자전거 한대 밖에 내놓은 것으로 만족해야할듯. 그러기에는 12만원이 많이 아깝긴하다.
viper9 자전거 장비 GripGrab, 그립그랩, 긴장갑, 방풍, 자전거, 장갑 0 Comments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가을용 장갑을 하나 구매했다. 반장갑과 동계용 장갑만 있어서 가을에는 손이 좀 시려웠었다.
반장갑과 동계용 장갑에서 좋은 품질과 디자인 때문에 망설임 없이 그립그랩으로 결정. 그립그랩 홈페이지에서 이것저것 살펴본 후 Ride Windproof 장갑으로 골랐다. 위메프가 제일 저렴해서 위메프에서 구입.
포장은 뭐 없다. 그냥 간소하게 장갑 하나만 비닐포장에 넣어서 왔다.
동계용 장갑도 L 사이즈를 사용했어서 전혀 고민도 없이 L로 주문했다.
라이드 윈드프루프 장갑. 방풍 긴장갑이다. 사용온도는 5~15도, 방수 등급은 4, 통풍은 3.
왼손에 껴보니 딱 맞는다. 약간 커도 괜찮았을듯하기도 하고… 손목 부분에 탄성이 거의 없어서 손을 넣는게 약간 힘들다. 손목 부분에 탄성이 좀 있으면 더 좋겠는데 아쉽다. 한 사이즈나 반 사이즈 정도 더 컸으면 조금 더 편했을 것 같다.
그립그랩에서 너무나 홍보하는 닥터젤. ㅎㅎㅎ 그렇게 엄청 좋은줄은 잘 모르겠던데. 손바닥에는 G 자 로고가 고무로 박혀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보니까 손가락 끝에 이 글씨가 많이 망가지는듯하다.
양 손등에는 땀을 닦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장갑 전체적으로 마음은 드는데 사이즈가 아주 약간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방풍 성능은 아직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야외라이딩 후기
야외라이딩 해보니 가을~초겨울까지는 쓸만할듯하다. 대략 기온 5~10도 정도까지는 괜찮을듯? 바람이 안 들어오는건 맞는데 날씨가 추우니 장갑 자체가 차갑다. -_-;; 이럴 때는 아무래도 겨울 장갑을 껴야할듯.
viper9 맛집, 자전거 여행 라멘, 라멘트럭, 상수동 0 Comments
와이프와 가볍게 라이딩도 조금 할겸 저녁을 먹으러 상수동의 라멘트럭이라는 곳을 갔다.
자전거로 찾아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위치에 있다. 상수동 굴다리를 나와서 약 500미터 정도 잠깐 차도를 거쳐야하는데, 공도라이딩의 경험이 없다면 그냥 걸어서 끌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가게의 모습은 대강 이렇다. 간판도 없고 일본말이 쓰여진 저 천이 전부. 다행인건 가게가 그래도 큰길가에서 보인다는 것.
가게 앞에 자전거 거치대도 있다. 아마 라이더들이 자주 오는 모양이다. 편하게 자전거를 묶어놓고 들어갈 수 있었다.
음식을 기다리며 가게 내부 한 컷. 가게 내부에는 옛날 트럭에서 장사하던 시절의 사진이 많이 붙어있어서 그 사진들을 구경하며 음식을 기다렸다. 뭔가 작은 음식점 특유의 느낌이 있었다.
라멘 등장. 고기와 계란, 어묵이 들어있었다. 맛있음. 뭔가 특별한 그런건 없다. 아, 계란은 맛있었다.
미니차슈동. 라멘보다 오히려 이게 더 독특했다. 다른데서는 안 먹어본 메뉴니까. 차슈를 썰어서 넣은건데 장조림 같은 달고 짭쪼름한 돼지고기 볶음을 얹은 덮밥이다. 맛있었다. 꼭 먹어보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