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스 플럭스 소음문제로 탁스 네오로 교환

탁스플럭스를 사서 1년 조금 넘게 잘 쓰고 있는데 최근에 들어 소음 문제가 생겼다.

처음에 이 제품 구입할 때 이런 이슈로 인해 복불복 뽑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구입 직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최근까지도 문제가 없었기에 뽑기가 잘 되었나보다라고 안심하고 쓰고 있었다.

별 달리 뭔가를 한 것도 없는데 갑자기 끼익끼익~하는 소음이 발생.

처음에는 자전거에서 나는 소음인줄 알았다. 페달이나 비비나… 그래서 계속 주의깊게보니 로라에서 나는 소리… 이제 600 밖에 안 탔는데;;

ARX에 전화해보니 이미 이 문제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었다.  AS 방법은 두가지로, 새로운 탁스 플럭스 신품으로 교환하거나, 추가금을 내고 탁스 네오로 교환하거나.

대신,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내달라고 했다. 그래야 ARX에서 바로 AS 판정을 내리고 구매처에서 바로 교환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에 보면 계속 끼익끼익하는 소리가 난다.

유튜브에 보면 이 이슈는 벨트에서 나는 문제이고 벨트쪽에 윤활유를 바르면 해결된다고는 하는데 일단 내가 그런걸 별로 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된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그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문제 발생시마다 분해해서 내가 계속 기름칠을 해줘야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ARX에서 제시한 신품 플럭스로 교체를 받는다해도 이 문제가 아예 해결된 것이 아니었고 단지 신품으로 교체일뿐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 문제가 또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

그래서 그냥 추가금을 내고 탁스 네오로 교체하기로 했다.

ARX에서는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줬고 구매처였던 고래자전거로 탁스 네오를 보내줘서 고래자전거로 플럭스를 싣고 갔다. 플럭스와 네오의 차액을 내고 교환 받고 왔다.

요즘에 와후 키커 4세대가 인기가 많은데 더이상은 벨트드라이브 구동 방식은 쓰기가 싫었다. 탁스 같이 소음 이슈가 없으리란 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와후 키커, 사이클옵스 해머 등등 벨트드라이브는 다 제외. 그러고보니 벨트드라이브 아닌 제품은 탁스 네오 밖에 없었다.

지금 일이 있어서 아직 제대로 풀어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플럭스에 비해 많이 나아졌을거라고 기대하는 중.

원래는 edco 락링이 들어 있었는데 이제는 바뀌었다고 한다. 왜 edco 락링이 없지? 하고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

http://www.arx.co.kr/shop/board/view.php?id=notice&no=57

 

비록 이 일로 인해 탁스측의 제품에 신뢰감을 많이 잃었다. 네오는 아예 벨트가 없는 방식이니 이제 그런 문제가 안 생길거라 생각한다. 비싼돈 주고 산 스마트로라에 문제가 생겨서 기분이 좀 나빴지만 ARX측의 대응은 기분이 좋았다. 상담전화 받는 분도 이 문제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었고 AS 처리해줄 수 있는 방법, AS를 받기 위한 절차를 자세히 안내해줬다. 비록 추가금을 좀 많이 내긴했지만 새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ARX에 대한 신뢰감은 좀 올라갔다. 앞으로 ARX 제품은 구입할 때 최소한 AS에서 망설이지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