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이메일 서비스들 비교

아이폰에서는 이메일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몇가지 서비스가 기본으로 등록되어있는데(지메일, 모바일미, 야후, AOL) AOL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는 서비스가 아니므로 제외하고 그나마 아이폰에서 쓸만한 메일서비스 중 내가 실험해보고 몇가지를 추린 것이다. 아이폰으로 이메일을 쓰려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고로 내가 메일 서비스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이런 점들이 고려됐었다.

1. 맥/윈도우/아이폰에서 모두 작동 가능한가. (사실 푸시 기능이 관건, 대부분 서비스들이 맥과 윈도우에서 브라우저로 모두 접속 가능했다.)
2. 메일클라이언트에서 무리 없이 쓸수 있는가(IMAP 지원이 관건)
3. 속도가 어떠한가.

이런 점이었는데 지금은 Mobileme 서비스를 쓰고 있다.

여튼 다른 메일 서비스들도 이미 많이 써본 것도 있고 아이폰 때문에 테스트용으로 이것저것 써본 것도 있어서 아래에 그 비교를 한번 써보기로함.

중요 :: 아래에서 말하는 푸시 기능이라는 것은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데이터를 강제전송하는 기능이다. 흔히 메일클라이언트나 웹브라우저의 경우에는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하면 서버가 데이터를 보내주게 되어있는데 푸시 기능을 지원한다면 클라이언트 요청이 없이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보내게 된다.

아이폰에서의 이메일 푸시기능은... 만약 새 이메일이 오면 서버는 자동으로 아이폰으로 메일이 왔음을 알려주게 되고 아이폰은 메일이 왔다고 표시해준다. 만약 푸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메일서비스라면 새메일이 오더라도 아이폰은 알려주지 않게된다.


구글 Gmail
Gmail
1.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서비스 중의 하나
2. POP3 지원하고 IMAP도 지원함
3. 하지만 푸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새메일이 왔을 때 자동으로 아이폰이 알려주지를 않음. (익스체인지 서버로 설정하여 쓰는 편법이 있긴 있으나 정식지원은 아니므로 제외함)
4. 메일용량 굉장히 큼 (스팸메일 많이 와도 별 영향 없을 정도)
5. 해외메일서비스들 중에 거의 표준(?)격으로 쓰이므로 외국과 메일을 많이 주고 받는 사람에게는 편할 수도 있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구글의 지메일 서비스. 무료로 웹/메일클라이언트/아이폰에서 쓰려는 유저들에게는 가장 나은듯. 하지만 푸시 기능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에서 쓰려면 편법을 이용하던지 메일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를듯.

애플 MobileMe Mail
Mobileme
1. 1년에 11~12만원의 유료서비스인 모바일미에 포함되는 메일서비스
2. IMAP 지원함, POP3는 지원하지 않음.
3. 외국 서버라 속도가 약간 느린감이 있음. (최근에는 좀 나아진듯.)
4. 푸시 기능 지원.
5. 가끔 이메일 제목이나 본문의 한글이 깨지는 문제점이 있음.
6. 메일용량은 모바일미 계정 총공간에서 메일공간을 자기가 할당해서 쓰는 방식.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서비스. 모바일미에는 여러가지 동기화 서비스가 포함되어있고 연락처 동기화 같은 기능은 편리함. 특히나 맥/윈도우/아이폰/아이팟터치 등등 여러가지 운영체제와 플랫폼을 섞어서 쓰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매우 편리함. 역시 애플에서 만든 서비스라 아이폰과 연동되는 것들은 다른 서비스에 비해 최고임. 연 12만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음. 그런데 속도가 쫌 짜증날때가 있고 한글메일이 깨진다거나 하는 문제는 좀 고쳐줬으면 함.

야후 메일

Yahoo
1. 무료 서비스, 무제한 적인 메일공간
2. POP3 지원, IMAP은 지원하지 않음.
3. 푸시 기능 지원.
4. 웹메일 인터페이스가 기능도 없고 디자인 자체도 상당히 별로임.
5. 새로운 메일함중에 한글메일함이 있다면 아이폰에서는 메일함 이름이 깨져서 보임.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도 없고 쓰는 사람도 별로 없는 야후의 메일서비스. 미국야후계정뿐만 아니라 한국야후계정(XXXXXXX@yahoo.co.kr)으로 해도 잘 작동함. 푸시 기능이 지원됨. 실제 테스트 해보니 내 야후메일 계정으로 보낸 메일이 10초 정도 후에 아이폰에서 메일이 왔다고 알려줬음. IMAP을 지원하지 않아서 메일클라이언트에서 쓰기는 상당히 귀찮지만 푸시 기능이 지원된다는 하나만으로도 아이폰에서는 꽤 쓸만한듯. 웹메일로 접속했을 때는 정말 안구에 습기차는 인터페이스. ㅡㅡ;; IMAP을 지원하지 않고 거지같은 웹메일 인터페이스가 아쉬울뿐...

다음 Hanmail

Daum
1. 무료 서비스, 3기가 정도의 메일공간
2. 웹메일 인터페이스가 좋음. 기능도 여러가지.
3. POP3, IMAP 둘다 지원.
4. 푸시 기능은 지원하지 않음.
5. 상당히 빠른 속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다음의 한메일 서비스. 메일클라이언트로도 잘 작동하고 웹메일로 쓴다면 꽤나 좋은 기능이 많음. 아이폰에서는 '기타'로 들어가 수동설정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음. 하지만 웹이나 메일클라이언트로 작동할 때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음. 푸시 기능만 됐다면 정말 좋았을듯.

네이버 메일

Naver
1. 무료 서비스, 5기가 정도의 메일공간
2. POP3, IMAP 둘다 지원.
3. 푸시 기능은 지원하지 않음.
4. 상당히 빠른 속도.

역시나 유명한 네이버의 메일서비스. 바로 위에 쓴 다음 한메일과 거의 같은 특징들이 있음. 네이버에 워낙 이것저것 괜찮은 다른 서비스들이 많아서 메일서비스도 빛나 보이는 것 같음.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용으로 쓸만한 몇가지 메일서비스들이었는데 내 생각에는 이것저것 다 장단점이 있기에 그냥 사람 입맛대로 쓰는게 나은것 같다. 난 모바일미를 쓰고 있는데 비싼 가격에 느린 속도를 감안하고서라도 모바일미 안에 있는 여러가지 동기화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부디 고르는 분들은 잘 선택하시기를.

Posted by 동범이

2010/01/03 06:00 2010/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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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폰을 구입했다.

어제 프리스비 명동을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예약만 해놓으래더라.

오늘 아침에 외근 나갔다가 공교롭게 두시간이 비게 되어 케이머그 매장에 갔다. 여긴 주문하면 밤에 개통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얼른 16기가 블랙으로 주문. 그리고 지금 내손에 있다. 예약 안해도 살수 있는거였네 뭐. ^^

프리스비에 주문예약해놓은 분 있다면 예약취소하고 케이머그로 아침 일찍 가보시길. 예약 안해도 그날 바로 구입해서 그날 밤에 개통 가능하더라.

사실 난 전화기를 별로 안 쓴다. 한달에 기본료 16000원 포함 3만원이 안나올때도 많으니까.

굳이 지금 핸드폰을 버리고 아이폰을 산 가장 이유는...

국내핸드폰들은 하나 같이 맥을 지원해주지 않았다.

내가 알기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팔리고 있는 핸드폰들 국산/외산 포함해서 그 어떤 것도 맥을 지원해주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가져오고 벨소리도 넣고 음악도 넣고... 이 많은 기능을 '윈도우' 아니면 쓸 수가 없었다.

그게 그렇게 어려웠을까... 애플포럼에도 핸드폰 중에 맥에서 사용가능한 것을 찾는 글타래가 따로 있을 정도였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비의 일부분만 투자했다면 맥용 드라이버와 제어소프트웨어 만드는건 어렵지 않았을텐데...

아마 국산/외산 그 어떤 핸드폰이든 맥을 지원해줬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아마 그 핸드폰을 샀을꺼다. 아마 앞으로는 그런게 나온다해도 살것 같지는 않다. (아이폰으로 계속 살꺼니까.)

두번째는 인터페이스와 속도 문제. 옴니아가 하드웨어가 좋다 뭐다 하는 소리를 해도 실제로 한번 만져나봐라.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에서 부드러움과 국산핸드폰들의 그 버벅거림을.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은 바로바로 반응하는 편이지만 국산들은 하나 같이 한 0.5초씩 느리게 버벅거리며 반응한다. 그게 참 답답한거거든. 하드웨어가 좋든 말든 실제로 쓰는데 느린걸 어떻게 그게 더 좋다고 말하는지...

국산핸드폰들의 장점은 딱 세가지. 천지인 방식 문자입력기, 사용자가 배터리 교체 가능, AS가 좋다는거.

이 세가지 말고 아이폰보다 나은 점은 없는 것 같다.

애국심에만 호소하지 말고 좀 괜찮게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그리고 앞으로 만들 때는 맥 사용자도 좀 고려해줘라. 그거 소프트웨어 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드나...

(궁금한건 수출용폰들도 맥 하나도 지원 안하나?)

Posted by 동범이

2009/12/02 23:01 2009/12/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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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에서 아이팟클래식 구입

매형에게 아이팟터치를 반강제;;로 넘긴후... 아이팟을 다시 샀다.

그냥 있는 CDP 듣고 다닐까 했는데 정말 아닌거 같다. CDP도 가끔 들어야 좋지 이건 뭐 맨날 접시만한 것을 가방에 넣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나노1세대 -> 비디오5.5세대 -> 터치1세대로 바꿔써왔는데 터치팟은 나랑은 아닌거 같더라. 처음에는 터치인터페이스가 무지 좋고 완전짱이고 그런줄 알았는데 실제로 써보니 좀 아니다.

일단 한손으로 컨트롤이 불편하다는거. 그리고 뭐라도 하나 조작하려면 스크린을 켜야한다는거.(이건 2세대 와서 좀 나아지긴 했고 이어폰에 리모컨이 붙으면서 개선되었긴 하다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터치팟의 장점인 어플리케이션도 난 잘 안쓰고 무선인터넷도 잘 안쓰니까.

iPod Classic
그래서 클래식팟으로 전향.

어디가서 살까하다가 홍대 프리스비 매장으로 갔다. 그동안은 명동 에이샵만 갔었는데 프리스비도 한번 가보려고. 매장은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다 좋더라 모.

클래식을 사고 허그유? 에서 나온 보호필름 붙여달라했더니 붙이는 비용 5천원 달랜다. 그리고 20분 기다리래. 뭐 인건비 해야되니까 이해는 하겠다만 좀 그렇더라. 20분이라는 시간도 그렇고. 여튼 20분 기다리러 3층 라운지에 갔더니 이건 뭐 컴퓨터가 딸랑 세대. 사람들은 계속 들어왔다가 자리가 없으니까 그냥 가더라구. 라운지라고 하면 한 열대는 놔주지 딸랑 세대가 뭐냐..

여튼 구입완료. 보호필름과 아이팟 사이의 액체가 마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이번에 새로산 클래식팟은 예쁘게 오래오래 잘 써야지~

Posted by 동범이

2009/07/20 01:02 2009/07/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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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애플케어 구입

맥북프로를 데려온지 1년이나 되었구나.

5월 29일날 만료여서 어떻게 할까 무지 고민했다. 애플케어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일주일 정도 고민한 끝에 그냥 질렀다. 학생할인으로 21만원 정도.

모든 애플케어 중에 Xserve용 애플케어를 제외하고 맥북프로용이 제일 비싸다. 그냥 구입하면 26만원 정도고 kmug의 10% 할인 받으면 23만원 정도. 하지만 애플사이트에서 학생할인을 받으면 2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게 제일 싼 방법이라는거지.

배송은 무지 빠르다. 주문하면 다음날 온다. ㅡㅡ;;; 어떻게 이렇게 빨리보내는지.

애플케어

배송되어온 박스샷. 그냥 무지 박스에 넣어져서 왔다. 온곳은 강서구 공항동...;;

무지 박스 포장을 해체하면 이런 애플케어 박스가 나온다.

애플케어

그냥 뭐...안에 내용물은 애플케어 관련 약관설명서, 테크툴CD, 애플케어 번호가 적힌 종이 하나... 이렇게만 있다. ㅡㅡ;; (사과 스티커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없더라.)

애플케어 번호를 들고 애플 사이트의 애플고객지원페이지 안에 있는 애플케어 등록 페이지에 가서 이 애플케어 번호와 컴퓨터의 시리얼 번호만 넣어주면 된다.

등록과정에서 애플ID가 있어야하고 주소 입력과 등록증명서를 어떻게 받을지 물어보는데 뭐 그다지 아주 중요한 정보는 아니다.

다 등록하고 다음날 애플지원센터에 전화로 연락해서 다시 한번 확인.

2011년 5월 29일까지로 늘어난 것 확인.

휴... 2011년 5월까지 무난무난하게 잘 쓸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Posted by 동범이

2009/05/30 17:20 2009/05/30 17:20

Apple In-Ear Headphone 그리고 오늘 하루.

기존에 쓰고 있던 애플의 구형 인이어 이어폰의 꼬다리;; 부분이 선이 벗겨지고 난리가 나는 통에 새로 이어폰을 샀다.

사실 뭐 이것도 선이 막 망가지고 난리가 났음에도 아직 소리가 멀쩡히 나오긴하지만... ㅡㅡ;;

신형 인이어가 더 소리가 좋다고 하는 말에 혹해서...

인터넷 깔고 받으며 받은 롯데 10만원 상품권으로 지름. 그냥 9만6천원 정가대로 받더라 뭐.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갔다. 1층에 픽스딕스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부스가 너무 초라하더라. 물어보니까 4층에 애플전용 매장이 있덴다.

4층 올라가서 애플매장을 가니까... 사람도 별로 없고... 담당직원 두명이 굉장히 친절하더라.

여튼 뭐... 가서 그냥 별 망설임 없이 지르고... 터치1세대에 대한 악세사리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역시나 터치 1세대에 대한 악세사리는 거의 없더라. 음.


집에 와서 들어보니 음... 소리가 다르다. 구형 인이어는 베이스가 쿵쿵~ 하는 느낌이었는데 신형 인이어는 왠지 베이스가 좀더 약하게 틀리고 그 뭐드라... 트레블?의 소리가 좀더 잘 들린달까...

터치에서 베이스부스터를 켜니까 엇비슷...해지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베이스가 더 적은거 같긴하다. 뭐 그냥 그게 원래 음인것 같아서 EQ 다 끄고 생으로 듣기로 했다.

이번꺼는 관리 잘해서 선 안 망가지게 해야겠다. 쩝...

오후에는 카메라를 빌려주러 신촌까지 나갔다가... 커피 한잔 마시고 카메라 넘기고... 홍대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티셔츠도 한장 구입했고.

Posted by 동범이

2009/05/11 01:46 2009/05/1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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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램 업그레이드

맥북프로 메모리 4기가로 업그레이드.

메모리 가격도 싸졌고 더이상 하락할 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질렀다. 아이코다에서 배송비 포함 46000원 정도.

이로써 와우를 좀 쾌적하게 할 수 있게 되려나... Adobe CS3도 좀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뭐만 하려면 버벅버벅였었는데 음냐...

업그레이드 방법은 쉽더라. 걍 미니드라이버로 배터리 안쪽 부분을 열고 메모리 바꿔끼우면 끝.

Posted by 동범이

2008/12/31 03:26 2008/12/3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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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hi 노트북 가방 구입

맥북프로를 사고 어떤 가방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Moshi 가방으로 샀다.

처음에는 ACME MADE의 폴스미스 패턴 가방을 살까 했는데 펀샤에서 무려 16만9천원이라는 가격에 놀라서 바로 접었다.

GSeshop 에서 12% 할인쿠폰을 써서 7만4천원에 구입했다. 6월 4일 새벽에 주문했는데 늦게 출고되고 거기다가 중간에 현충일도 끼는 바람에 어제 받게 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장은 일단 Very Good.

메탈릭실버의 박스로 비닐로 잘 봉인되어서 배달되었다. 노트북 가방치고 엄청 명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이상 가는 제품인만큼 포장은 잘되어있는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의 비닐을 벗기고 봉인 스티커를 뜯고 꺼내보니 부직포로 싸인 가방이 나온다.
moshi라는 스티커로 역시 봉인되어있다.

안에는 가방과 애플리모트 덮개;;와 키보드 덮개, 아주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키보드 덮개 역시 은박과 종이로 밀봉포장되어서 왔다.

맥북프로를 넣어보니 아주 딱! 들어맞는다. 전원어댑터나 마우스를 넣을 공간도 없고... 그냥 아주 딱 맞는다. 어찌보면 좋은 부분이고 어찌보면 좀 아쉽기는하다. 트랙패드만으로 노트북 쓸일이 잘 없는 나한테는.

재질은 음... 뭐라해야하나 작은 요철이 있는 천 재질? 이라고 하면 될것 같다. 웹서핑하다보니 때가 많이 탄다는 글도 있고하니 조심해서 써야할것 같다.

다른 사람의 사용기를 보니까 맥북프로를 그냥 여기다가 넣어둔채로 고정하고 쓰는분이 있어서 한번 해봤더니 영 불편할 것 같다. 그냥 넣었다 뺐다 하는게 더 나을것 같군.

5점 만점으로는... 가격면으로는 3점, 품질로는 4점, 편의성에서는 3점 정도 줄수 있을것 같다.

어댑터와 마우스를 위해서 따로 파일박스 같은 것을 하나 들고 다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뭐 여튼 잘 구입한 것 같아서 만족! ^^

Posted by 동범이

2008/06/08 22:38 2008/06/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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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집에서 파워맥으로만 살다보니 윈도우머신의 필요성이 자꾸 생겨났다. 물론 뭐 윈도우머신이 없어도 상관은 없긴하지만 그래도 은행이용이라던가 인터넷쇼핑, 게임 등등... 자꾸자꾸 윈도우머신의 필요성은 늘어나는데 거실컴퓨터는 느려터지거니와 엄마, 아빠도 사용하셔야해서 쓸수가 없었다. 그래서 큰맘 먹고 구입한 맥북프로!

처음에는 새로나온 MB133 모델을 구입할까 아니면 한세대 전 모델인 MA896 모델을 구입할까 많이 망설였다. 곧 있을 6월 WWDC에서 새로운 모델 발표될테니 그걸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어차피 전자제품이란게 지금 신형을 사건 기다렸다 더 신형을 사건간에 그보다 더 최신형이 나오면 전부다 구형되버리기는 매한가지 아닌가. ㅡㅡ;;

곰곰히 생각해보던 중 갑자기 애플스토어에 MA896 제품이 리퍼로 떴다. VAT 포함 158만9천원의 싼 가격으로! 바로 질렀다. (솔직히 다른 브랜드는 158만원이라고 하면 엄청 비싸게 느껴지고 또 비싼것도 사실인데 애플 제품은 158만원이라고 하면 왜 무진장 싸다고 느껴질까...)

사양은
Intel Core2Duo 2.4GHz (4MB 캐시) - 메롬프로세서+산타로사 플랫폼
기본 2GB DDR2 667MHz 메모리 (메모리슬롯 2개, 최대4기가까지 가능)
160GB SATA2 하드디스크(히타치 제품)
슈퍼드라이브(LG 제품)
15.4인치 LED 스크린
AirPort (N 지원 무선랜), 블루투스, 키보드백라이트, 기가비트이더넷, FireWire 400/800, Express 3/4, USB 2.0 등등

맥북프로
얘는 박스샷. 생각보다 작고 귀엽다. 리퍼 모델이라 안 좋은게 오면 어떡하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건 뭐 새제품과 다름이 없잖아. ㅡㅡ;; 앞으로는 걍 리퍼만 사도 될것 같다. 박스 포장 잘 되어있고 안에 제품도 깨끗했다.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건 LED 패널이 9c86인 삼성패널이었는데 지금 한창 문제가 되는 그라데이션 문제가 조금 보인다. 흑흑... 바꾸기도 귀찮고 어차피 난 그래픽작업에서 픽셀 하나를 따질만큼 예민한건 아니라 그냥 쓰는게 나을것 같다. 어차피 지금 이 문제가 대부분의 맥북프로에서 다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바꿔봤자 별 달라질게 없을듯하다.

맥북프로
박스를 열었을때 내용물이다. 부직포로 잘 싸여진 맥북프로 본체, 충전기, 충전이게 꽂는 어댑터, 전원연장선, DVI-VGA 커넥터, 애플리모트. 애플리모트는 이번 모델부터는 따로 팔던데 896 모델에서는 기본포함이었나보다. 뭐 별 쓸일도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들어있으니 기분 좋고. 맥북프로 본체 밑에는 OSX 디스크와 설명서가 몇개 들어있다.사실 열어보고 느낀건.... 왜 이렇게 들어있는게 적지? 하는 생각. 파워맥 샀을 때는 키보드 마우스, 설명서도 두껍게 들어있었는데... 음.... 뭐 필요한건 다 들어있으니까 하여튼 모~

맥북프로
부직포에서 꺼내어 식탁위에 놓고 찍은 맥북프로.
오늘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부트캠프를 깔고 Window XP를 설치했다.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네? 그냥 화면에 나오는대로 클릭클릭, 윈도우CD 넣어주니까 끝. 패러렐즈나 VMware로 돌려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게임하거나 회사에서 쓰려면 부트캠프가 답일 것 같다.

실제로 써보니 속도는 뭐... 그럭저럭? 파워맥에 비해서는 그다지 빠른 것 같지도, 느린 것 같지도 않다. ㅡㅡ;; (하긴 지금 파워맥은 사양이 짱짱하니까.... 그래서 체감상으로 비슷해보이는지도.)

회사에서 놓고 쓸까 고민도 하고 있는데 굳이 내돈 들여가며 회사일을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참고로 회사컴은 AMD 3200+, 1GB 메모리) 그냥 회사에서 주는 컴퓨터로 해보고 정 필요할 때만 가끔 들고가서 쓰지 뭐.

엄마가 보시더니 '그거 노트북 가방도 하나 있어야겠다~'하신다. 우오옷! +_+ 하악하악. 맞아맞아. 노트북 가방도 필요하긴 할것 같다. 근데 노트북 가방 보니 거의 다 모양이 형편 없다. ㅡㅡ;; 이쁜건 가격이 너무 쎄고... 그냥 슬리브를 하나 사던지 아니면 다음달까지 돈을 좀 모아서 이쁜 가방을 하나 사던가 해야할것 같다.

아, 쓰다보니까 화면에 먼지 달라붙는게 자꾸 보인다. 상/하판 보호필름과 손목부분 보호필름, 액정보호필름을 사야할것 같다. (이것만 해도 7~8만원이던데. ㅡㅡ;; )

Posted by 동범이

2008/06/01 22:35 2008/06/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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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해 온 매킨토시

자유의 블로그글을 보고 나도 따라서 내가 그동안 사용해 온 매킨토시에 대해 포스팅~ 유후~

자유님은 참 많은 맥들을 거쳐오셨던데 난 그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

1. iBook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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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것을 처음 샀던건 대학 1학년때인듯 싶다. 당시에 나는 맥으로 전향하고 싶은 생각 밖에 없었고 그당시로는 상당히 좋은 윈도우컴퓨터가 있는 상황이었는지라 노트북을 사서 써보면서 맥에 대해 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중고로 120만원에 입양하게 된 것이 이 아이북. 사양은 PowerPC G3 800MHz, 640MB RAM, 30GB HDD, DVD/CD-RW Combo, AirPort 등의 그야말로 Full-Upgrade 상태였다. 노원구까지 가서 힘들게 사왔던 기억이 있다. ^^;; 아마 이때 운영체제가 10.2에서 10.3으로 가는 중간 과정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이북은 내 심심풀이 장난감이 되어주었고 맥을 쓰면서 어떤 점이 불편하고 어떤 점이 좋은지 그럼에도 내가 이것을 또 사야할지 등등 맥에 대한 내 가치관을 대충 정립시켜준 것 같다. OSX와 OS9를 체험해볼 기회도 되었다. 안타깝게도 내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6개월이 지난 어느 비가 오던날 대학로 한 카페에서 수염이 멋진 아저씨께 넘겨드렸다. 6개월간의 수업료로 20만원을 밴 100만원에 팔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2. PowerMac G5 + Cinema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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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을 앞둔 2005년말에 구입한 새 매킨토시. 사양은 여기에 써놨다. 아이북 이후로 언제 또 맥으로 돌아가나 고민만 하다가 새로 컴퓨터를 사면서 아예 맥으로 완전 스위칭했다. 아이북 쓰면서 느낀건 '난 맥이 더 편하다'였다. 인텔맥이 나올거라는 루머가 돌때쯤 구입했는데 '윈도우'가 돌아가고 '인텔' 프로세서가 들어간다면 더이상 그건 맥이 아니라는 내 신념하에 파워피씨로 구입했다. (이건 지금도 변함없다.) 시네마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추가 업그레이드까지 해서 약 350만원 정도 든 것 같다. (사실 앞으로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나 각종 악세사리를 붙일려면 더 많이 들것 같다.) 지금은 내 책상 전체를 다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환경에 불편한 점이 많긴하지만 그래도 맥만의 매력이 그것들을 상쇄하고 남는다. 아마 Full-Upgrade가 될때까지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평생 끌어안고 가게 될것 같다. 과연 16기가메모리를 다 채울 수 있을까나... :-)

3. iBook 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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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맥을 가지게 된 이후로 디지털작업에는 아무 불편함이 없었지만 문제는 학교에 이 결과물들을 가져가서 보여주기가 매우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특히나 맥에서만 돌릴 수 있는 Keynote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이 필요했다. 그래서 2006년에 결국 또 업어온 아이북. PowerPC G4 1.2GHz, 512MB DDR-RAM, DVD/CD-RW 드라이브, 60GB HDD, 에어포트/블루투스 내장의 사양이었다. 덕분에 학교에서 발표수업을 무난히 넘길 수 있었고... Keynote의 역할이 컸던지 그 과목은 A+였다. :-)

4. MacBook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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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말에 구입한 맥북프로. 산타로사 플랫폼 기반의 Intel Core2Duo 2.4GHz, 2GB 메모리, 160GB 하드디스크 장착. 윈도우머신의 필요성이 생겨나고 거실의 윈도우머신이 느려짐에 따라 158만원 가량으로 리퍼제품 구입했다.

Posted by 동범이

2008/05/27 22:44 2008/05/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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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pple이 M$에 무릎 꿇는구나...

부트캠프... 윈도우사용자들과 맥을 동경해오던 사람들 그리고 맥유저지만 윈도우를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나처럼 인텔, 마소, 윈도우를 싫어하고 필요치도 않은 사람한테는 별로 좋은 소식도 아닌것 같다.

예전에 인텔맥으로 이주를 한다고 할때부터 난 배신감이었다. PPC를 버리고 선택하는게 고작 인텔이라니... MIPS도 있고Alpha도 있고 UltraSPARC 같은 좋은 프로세서들이 있는데 왜 하필 인텔이었던 것인지... IBM에서 애플을 좀더 잘지원해줬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그리고 나서 윈도우를 깐다는 말에 또한번 배신감... 인텔맥으로 갈아탄게 고작 윈도우 설치하자고 갈아타는것이었나 싶다.자기네들이 쓰던 좋은 프로세서 아키텍쳐와 운영체제를 내팽겨치고 결국 마소에 무릎 꿇고 빌게이츠의 손아귀에 놀아나는구나.

역시 세상은 돈으로 움직인다는걸 또다시 느낀다. 이세상 모든 컴퓨터는 인텔을 벗어날 수 없고 Windows라는 로고가 달리게 되는거구나. 사람들은 마소를 욕하고 익스플로러를 욕하고 웹표준을 지키자고 주장하면서도 결국은 윈도우에 종속되버려서 이제는 빌게이츠 마음대로 끌려가게 되는것 같다.

사실 마소에 무릎꿇은것은 애플뿐만이 아니다. 몇개월 전에 SUN에서 AMD의 Opteron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WindowsXP64bit를 공식지원하기 시작했다. SUN도 Apple도 무릎꿇었으니 이제 어떤 하드웨어벤더가 MS+Intel에 대항할 수있을까나... SGI가 그나마 유일한 하드웨어 업체인것 같은데 이회사는 경영위기에 처해있으니... 에휴.

애플에 배신감도 느껴지고 앞으로도 맥을 사야하나 고민된다. 비싼돈 주고 맥 살 이유도 없어지는 것 같고... 다음부터는 나도그냥 싸구려PC 사다가 해킹된 OSX와 윈도우 깔아서 써야겠다. 괜히 비싼돈 주고 매킨토시 사줬네...쯧...

그나마 깨끗하고 심플한 이미지였던 애플&맥이 이제는 블루스크린과 바이러스로 뒤덮이게 될것이기에 참으로 안타깝다. 쩝...

이제 맥 구입한다는 사람 있으면 두팔 들고 말려야겠다. 내가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어차피 윈도 깔아서 게임이나할껀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맥 사려고 합니까? 그냥 조립PC 사서 OSX 해킹된거랑 윈도우 설치해서 듀얼부팅해서 쓰세요.'

Posted by 동범이

2006/04/06 21:21 2006/04/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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