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로드바이크 : 메리다 스컬트라 100

자전거라고는 국민학교, 중학교 때 타본게 다이지만 아내와 함께 타기 위해 새로운 자전거를 구입했다.

스컬트라 100

몇주간의 검색결과 입문용 로드바이크로는 엘파마 에포카 e2500, 트렉 1.1, 메리다 스컬트라 100 중에 고르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건 메리다 스컬트라 100. 에포카도 좋은 자전거였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트렉은 마음에 들었지만 블랙 모델은 구할 수 없었다.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던 2016년형 메리다 스컬트라 100 L사이즈(56사이즈)로 블랙/그레이 모델을 구입했다.

내가 구입할 때 서울에서는 찾을 수가 없어서 무려 동탄까지 가서 구입했다.

사실 다른 로드바이크를 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마음에 들게 잘 나간다.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질리지 않게 블랙/그레이인것도 마음에 들고. 아직 입문 단계라 한달도 타지 않았지만 한달 정도 더 타보면 평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매우 마음에 드는 입문용 로드바이크.

 

몽블랑 머니클립 5525

미국여행을 가면서 면세점에서 구입한 몽블랑 머니클립.

워커힐면세점에서 구입했고 http://www.skdutyfree.com/dutyfree/goods/detail/000483169/view.do 에서 구입했다. 면세점마다 이것저것 할인쿠폰 먹여봐서 제일 싼게 워커힐이라 여기서 구입했다.

박스 개봉!

이렇게 검정색 케이스에 들어있다. 오른쪽 아래에는 몽블랑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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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스트백에 담겨져 있다. 사실 뭐 별 의미는 없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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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Italy 문구와 모델번호 5525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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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클립 안쪽에는 몽블랑 각인이 되어있다. 따로 내 이름 각인도 된다는데 백화점 가서 돈 주면 되는 것 같다. 3만원 정도라고 들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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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의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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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클립을 펼치면 이렇게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칸이 6개가 있고 지폐를 끼울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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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겉모습. 몽블랑에 이것과 똑같은 모양인데 재질만 다른 모델이 있다.(모델명이 기억이 안난다.) 그 모델은 사피아노 가죽 같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기스가 잘 안 나는 편이고 5525 모델은 매끈한 가죽이라 기스가 잘 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매끈한 가죽이 더 나은 것 같았다. 만질 때의 촉감도 훨씬 부드럽고. 대신에 기스에 정말 조심해야할듯하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매일매일 가지고 출퇴근한다해도 조심조심히 사용한다면 기스가 심하게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주아주 옅~게 스크래치가 살짝 나긴했다. 이정도라면 기스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몽블랑, 보테가베네타, 폴스미스 세가지 머니클립을 고려햇었는데 몽블랑을 선택했다. 보테가베네타는 그물패턴이 너무 별로고 폴스미스는 너무 젊어보이고 캐주얼해보여서. 주변사람들도 머니클립 볼 때마다 칭찬해주곤 하는데 정말 잘 선택한듯하다.

Sandisk Extreme Pro 64GB SDXC 메모리카드와 Transcend USB 3.0 리더기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새로 구입하게된 메모리카드와 그에 맞는 리더기이다.

wpid-20140808_014908.jpg메모리는 어느 제품을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샌디스크 제품으로 구입했다. 트렌센드 제품과 삼성 제품도 좋아보이긴하나 써본적이 없어서 좀 애매하기도 하고 왠지 기업이미지가 샌디스크가 더 믿음직해보여서 구입했다. 가격은 트랜센드 제품의 따블!

메모리 리더기는 사실 집에 굴러다니는게 있긴한데 휴대용이라 사용하기도 불편하고해서 하나 구입. 스카이디지털 제품은 여러 메모리카드를 꽂아도 동시에 인식하고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트랜센드 제품에 비해 가격이 따블이 넘는지라 별로 구입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 메모리카드를 여러개 꽂고 동시에 쓸일이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난 아무래도 없을 것 같아서.

새로산 디카 OM-D E-M10 에 메모리카드를 넣고 사용해보니 확실히 연사가 훨씬 잘 되었다. 리더기도 사용해보니 잘 작동되었다. RAW 사진을 500장 정도 찍은 후 리더기를 이용해서 옮겨본 결과 작은 파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USB 2.0과 USB 3.0의 속도 차이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 뭐 당연한 것이지만 맥에서도 잘 작동했다.

여튼 좋은 제품 구입해서 만족.

시게이트 외장하드가 맛이 가는 것 같다.

 

그동안 열심히 사용해봤던 시게이트 외장하드디스크 FreeAgent Go가 드디어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

상태가 안 좋아서 디스크검사를 돌렸더니 더욱 상태가 안 좋아져서 아예 인식도 안되더라. 다시 뺐다 끼우니 인식이 되니 다행이었지만. 수리를 해서 쓸까 해서 생각해봤더니 구입한지가 꽤 오래된 것 같아서 시게이트에 가서 보증기간을 조회해보았다.

K-45

 

이미 보증기간이 지나버렸다.

이메일에 보관된 주문내역서를 보니 2008년에 구입. 이미 5년 이상 사용한 외장하드라 뭐 더이상 보증수리나 이런걸 요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일단 회사컴퓨터로 모든 자료를 급하게 백업했다. 새로운 외장하드디스크를 구입하거나 아니면 다른 백업 방식을 얼른 찾아야할 것 같다.

5년이나 수고해준 외장하드디스크는 굿바이.

필코 마제스터치2 닌자 구입기

Filco Majestouch 2 Ninja Tenkeyless 키보드를 구입했다. 그동안 회사사람들이 전부 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궁금했는데 이제야 드디어 사용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고민끝에 오늘 용산의 피씨기어 매장에 직접 가봤다. 결국 구입한 키보드는 필코 마제스터치2 닌자 텐키리스 키보드이다.

피씨기어 매장에 가서 여러가지 키보드를 만져봤다. 키보드 옆에 숫자키가 있는 일반키보드를 사용할 것이냐 숫자키가 없는 텐키리스를 살것이냐 고민했는데 사실 난 숫자키를 유용하게 쓰는 편이긴 하지만 그동안 숫자키를 얼마나 많이 사용했나 생각해보니 엑셀파일에서 숫자 입력할 때 빼고는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혹시나 필요하다면 숫자키 부분만 따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이번에는 한번 텐키리스 버전을 사용해보기로 결정.

키보드 타입은 청축, 갈축, 적축을 생각하고 갔다. 직접 가서 타이핑해봤는데… 일단 흑축은 두들기는 느낌이 너무 무겁다. 그냥 바로 제외. 청축은 그야말로 타자기 소리다. 찰칵 찰칵하는 느낌. 갈축하고 적축은 차이가 미묘한데 키를 여러개 동시에 눌러보면 갈축은 뭔가 중간에 한번 걸리는 느낌이 나고 적축은 그냥 부드럽게 쳐진다. 마지막으로 청축과 갈축을 고민하다가 사무실에서 청축은 너무 시끄러울 것 같아서 갈축으로 선택.

색상은 마제스터치 크림치즈 버전과 검은색 닌자 버전, 옐로우 버전, 레오폴드의 네이비 버전이 마음에 들었다. 크림치즈 버전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너무 때가 많이 탈 것 같고… 옐로우 버전은 조금 정신 사나워 보이고. 결국 검은색 닌자 버전과 네이비 버전을 고르다가 검은색 닌자 버전으로 선택.

브랜드는 필코와 레오폴드가 마음에 들었다. 사실 다른 기계식키보드도 다 두들겨봤는데 별 차이는 못 느꼈다. 그냥 조금 덜 생소한 브랜드가 저 두개라 그런 것일뿐. 리얼포스는 두들겨봤는데 그 가격주고 살만큼 좋게 느껴지진 않았다. 이 키보드에 대해 왜 그리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키보드를 하나 더 산다면 레오폴드 청축으로 사려고 한다.

아참, 가격은 16만5천원.

Filco Majestouch

전체 박스 모양이다. 그냥 뭐 별거 없다. 제품명 달랑. 박스 생김새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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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과 윈도우8과 모두 호환된다는 마크들. 회사에서는 윈도우7을 사용하고 있고 언제 윈도우8로 넘어갈지 기약이 없기 때문에 사실 별로 의미 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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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이렇게 들어있다. 키보드와 투명한 키보드덮개, USB-PS/2 젠더, 설명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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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는 한글도 포함되어 있는데 읽어보면 사실 별 의미 없는 내용들이다. 도움도 별로 안된다. 밑에 있는 제품사양이 더 눈길이 갔다. 기계식 키보드 대부분은 체리사의 스위치를 쓴다고 하던데 이 키보드도 체리사의 스위치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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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키보드 본체. 별거 없이 그냥 깨끗하다. 닌자 버전을 선택한걸 잘했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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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으로 포함된 키리무버와 닌자버전 윈도우키와 피씨기어에서 사장님께 서비스로 받은 닌자버전 ESC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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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색 ESC키를 끼우기 위해 리무버로 ESC키를 제거한 모습. 갈색 스위치가 보인다.

한 10분 정도 타이핑해본 느낌은 ‘음~ 괜찮은데~’ 정도의 느낌? 사람들이 얘기하던 뭐 손가락이 날아다닌다던 그런 느낌까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타이핑할 때 편하구나 정도의 느낌이었다.  잠깐 코드를 타이핑해봤는데 느낌이 좋다. 16만원의 가격은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키보드의 특성상 오래오래 쓰게 되니 한 5년만 쓴다하더래도 괜찮은 투자인 것 같다.

방금 전 맥에다가 연결해보니 알 수 없는 키보드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요구하는게 많았었는데 별로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었다.

내가 구입한 피씨기어 매장은 용산 선인상가 21동 3층 105호. 토요일도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서 오늘 찾아갔었다. 선인상가 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할인권도 준다. 1시간 이내는 주차비 무료인듯하다. 직원분들은 친절했는데 매장 안이 좁아서 그런지 물건이 쌓여있어서 약간 불편했다. 장사가 꽤나 잘되는 매장 같았다. 하나 아쉬웠던건 그래도 매장까지 직접 찾아갔는데 서비스로 키캡이라도 몇개 더 챙겨주셨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여튼 만족스러운 쇼핑을 해서 기분도 굿!

 

판교 브런치 카페 플랩잭팬트리

판교에 가게 될 일이 있어 맛집을 검색하던 중에 ‘플랩잭팬트리’라는 브런치카페가 있어서 가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브런치 시간에 가려고 했으나 일정상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저녁에 갔다.

위치는 네이버에 있는대로 네비게이션에 ‘판교동 566-9’를 찍으면 갈 수 있다.

이 곳은 밤 8시면 문을 닫는다고 하니 그 전에 가야한다. 우리가 간 시각은 밤 7시 정도였다. 시간이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은 우리들 밖에 없었다. 덕분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밥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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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보이는 벽면에 있는 그림이다. 팬케이크가 유명한 가게답게 팬케이크를 이용한 그림들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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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인 팬케이크이다. 가격도 괜찮고 양도 상당히 많다. 팬케이크 2장과 닭고기와 야채를 BBQ소스에 볶은 요리에 치즈를 뿌린 것과 감자튀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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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주문한 칠리햄버거이다. 8천원 정도 가격이고 맛도 괜찮았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한번 더 리필을 해줬다.

메뉴 2개를 시켰을 때 우리 커플이 먹기에는 상당히 배불렀다. 우리 커플이 다른 커플들에 비해 상당히 잘 먹는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보통 커플들이라면 팬케이크 메뉴 하나만으로도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여자친구도 마음에 들어했고 가격이나 맛도 괜찮았다. 이 가게 근처가 개발이 덜 된지라 길에다가 주차해도 되어서 주차하기도 어렵지 않았다.

단점이 몇가지 있었는데 일단 가게 전체가 추운 것 같다. 내가 갔던 날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던 상당히 추웠다. 그리고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추운 날씨에는 가기가 좋지 않았다. 게다가 화장실 천장 높이도 너무 낮고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것도 고쳐야할 문제인 것 같다. 화장실 청소상태도 조금 더 나아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가게 근처가 아직 개발이 많이 된게 없어서 뭔가 보고 돌아다닐 곳이 없다. 아브뉴프랑 같은 곳으로 옮겨서 놀아야할듯 싶다.

여튼 다른 모든 것들에 비해 음식이 맛있으므로 그래도 추천. 다음에는 이 가게에서 유명하다는 잉글리시 브런치 세트를 먹어봐야 할 것 같다.

가는 방법 : 네비게이션에 ‘판교동 566-9’으로 검색하여 갔다. 아마 차량 없이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위치가 아닌가 싶다.

  • 전화번호 : 031-8016-0168
  • 주차 : 그냥 가게 앞 길거리에 주차했다.
  • 주의할 점 : 낮에는 사람이 무지 많다고 한다. 예약 필수. 밤에는 예약 필요 없음. 근처에 놀만한 것들이 없다.
  •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lapjacks

git flow 에서 hotfix 사용 방법

git flow 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데 hotfix 사용법에 익숙치 않아서 애를 먹었다.

나중에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hotfix 사용방법을 여기에 기록해둔다.

git flow hotfix start <핫픽스버전이름> <베이스버전이름>

명령으로 origin의 특정 브랜치로부터 핫픽스 브랜치를 시작한다.

수정작업을 진행한다.

수정작업을 진행하며 git commit 명령으로 계속 커밋을 해놓는다.

저장소로 커밋 내용을 보내기 위해

git push -u hotfix/<핫픽스버전이름>:hotfix/<핫픽스버전이름>

을 입력해서 저장소의 hotfix/<핫픽스버전이름> 브랜치로 계속 push를 한다.

수정 작업이 마무리되고 모든 것이 끝났다면 로컬의 develop 브랜치로 이동한 다음, git pull 명령을 입력하여 다른 사람들이 작업했던 것들을 받아온다.

git flow hotfix finish <핫픽스버전이름>

명령을 사용하여 핫픽스를 종료하고 hotfix 브랜치를 삭제하고 develop 브랜치에 변경 내용을 병합한다. 충돌이 나면 수정한다.

git push 명령으로 저장소에 반영한다.

짜증나는 전주 엔타워 웨딩홀 방문기

내가 살다살다 이런 예식장은 또 처음 온지라 너무 화가나서 혹시라도 여기 가게 될 분들은 이 글을 봤으면 싶다.

나에겐 정말 친한 친구 한명이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하여 전주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토요일 12시 예식이어서 금요일날 미리 내려가서 즐겁게 전주를 관광했다. 여기까진 좋았다.

전주 엔타워 웨딩홀이라는 곳이 식장이어서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우리가 있는 숙소(전주 웨딩홀 거리?)에서 대략 20분 정도 거리라고 나왔다. 그래서 아침에 시계도 맞춰두고 30분 정도 미리 나왔다. 11시 30분에 출발했는데.

세상에. 전주 교통체증이 이렇게 심한줄 몰랐다. 효자동이라는 동네가 왜 그리 차가 막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차선이 너무 적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어렵게 어렵게 엔타워 웨딩홀 앞에 도착했더니 세상에… 식장으로 들어가는 주차장입구가 경찰에 의해 막혀있다. 뭐지? 하고 다시 뱅뱅 돌다가 보니 웨딩홀 손님은 공영주차장으로 가라고 한다. 또 공영주차장까지 갔더니 주차요원이 여긴 만차라서 자리가 없덴다. 장난하나 진짜… 이때가 12시 5분이고 이미 식이 시작된 직후였다.

어떡하나 걱정하면서 공영주차장을 빠져나와서 웨딩홀 주차장 입구까지 가봤더니 유턴해서 돌아오랜다. 알고보니 유턴해서 주차장까지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차가 못해도 500m 이상은 줄 서 있었다. 오마이갓…

줄 서다보니 이미 시계는 12시20분이 넘어갔다. 식이 다 끝났을 시각. 안되겠다 싶어서 차에서 내려서 뛰기 시작했다. 가다보니 이미 나처럼 차에서 내려서 뛰어가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쌍욕을 하면서.

결국 식장에 도착했지만 친구의 결혼식은 다 끝나있었고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휴… 축의금만 겨우겨우 내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밥은 완전 개판이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다. 특히나 뷔페쪽은 국수 한그릇 먹으려고 사람이 20명씩 줄서 있으니 이거 뭐… 먹을 수가 없더라. 또하나는 음식 맛이 개판이었다. 이걸 느낀건 초밥 하나를 먹어보는 순간 느꼈는데 밥알이 딱딱한게 딱 느껴지더라. 만약 서울에서 이런식으로 예식장 했다가는 바로 망할텐데 전주는 어떻게 이런 곳이 장사가 잘 되는지 모르겠다. 이건 비단 나만의 입맛의 문제가 아니다. 난 입맛에 상당히 둔감한 편인데도 이런 느낌이었으니 아마 맛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더 욕하리라 싶다. 여자친구도 음식맛에 대해서는 상당히 안 좋게 평가했다.

그리고 전주 엔타워 웨딩홀은 주차시스템을 해결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건 진짜 심각하다. 서울에서도 이정도로 차가 들어가기 힘든 예식장은 못봤다. 무슨 명동도 아니고 진짜… 예식장 나오면서 지켜보니 이 예식장의 주차장은 시스템 자체가 잘못 설계되어있고 주차요원들의 숙련도도 낮아보였다. 주차장 진출입로가 너무 좁고 안에서 나오려는 차들은 줄서 있는데 그걸 주차요원들이 얼른 빼주질 않으니 안에서는 차를 댈곳이 없고.. 그럼 뒤에 계속 밀리게 되고… 이런식이었다. 차를 왜 계속 밖으로 빼지 않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중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식에 못가서 미안하다 했더니 주차 때문에 그랬냐고 오히려 더 미안해했다.

이말인 즉슨, 전주 사람들은 이 근처가 교통체증이 있다는것을 알고 있다는 말이었다. 혹시 나처럼 서울에서 가거나 전주가 아닌 지방에서 가는 사람이 있다면 여유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가기 바란다.

네이버 지도에 20분 걸린다고 나왔고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에는 10분 걸린다고 나온 거리를 1시간 넘게 갔으니 말이다.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프레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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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회사에서 헬스장을 지원하게 되어 헬스를 다니기로 했다. 헬스장에서 신을 운동화도 없어서 간만에 성미와 함께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돌다가 괜찮은 운동화가 있어서 구입.

운동화를 보러다니면서 제일 많이 본건 달리기에 편한가, 가격. 딱 두가지였다. 어차피 헬스장 안에서만 신을 것이므로 다른건 별 필요 없고 디자인도 별 상관 없었다. 뛸 때 편안한가 그리고 가격이 좀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찾은게 나이키 프리트레이너라는 제품과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제품이었는데 둘다 5~7만원의 가격대로 저렴했다. 물론 내가 본 두 모델은 아마 너무 튀는 디자인 때문에 가격이 아주 저렴한 것이었다. 여튼 그렇게 두 제품 중에 고민하다가 아디다스 운동화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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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에 대한 글들은 네이버에 꽤 많이 보인다.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401776

아디다스의 ‘클라이마쿨 프레시라이드’라는 제품이다. 가격은 6만7천원.

박스의 뚜껑을 열면 노랑색 신발이 나온다. 내 발사이즈는 대략 275 정도인데 직원이 말하길 헬스장에서는 약간 크게 신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여 280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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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랑색 신발이다. 디자인이 너~무 노랑색이 아닌가 싶기도하다. 포인트로 다른 색도 좀 들어가 있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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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은 이렇게 메쉬로 되어있다. 통풍이 잘 된다고 하는데 그럴 것 같기도하고. 아직은 이걸 신고 달려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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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도 한장. 옆부분의 아디다스 삼선이 반짝반짝이는 재질이다. 약간은 유치한 것 같기도하지만 또 두고보니 괜찮아보이기도한다.

가격이나 여러가지를 봐도 맘에 드는 신발이다. 아직 달려보진 않았지만 신고 달려보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