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이 영화 평이 워낙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보고난 소감은… 그냥 생각보다 엄청나게 기대하면 좀 그렇고… 적당히 괜찮은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보고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 제일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뭐 그랬는데 내 기준에서라면 평점은 5점 만점에 3.5~4.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는… 내가 여기다 쓰면 재미없을 것 같다. 나름의 반전이 있는 영화다 보니.

하나 아쉬운건 박시후의 연기가 딱히 나쁜놈 같아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아무래도 박시후의 마스크 자체가 나쁜 놈에 어울리는 마스크는 아닌것 같다. 그런 마스크니 이 시나리오에 적합한지도 모르겠다. 정재영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도 역시나 빠지지 않는다. 이 사람의 연기는 정말 박수 받을만하다. 형사라는 직업으로 나온 얼굴로는 설경구와 함께 제일 잘 어울리는 얼굴인 것 같다. 하하.

스토리라인상으로는 나름의 반전도 있고 괜찮았는데 그 반전이 식스센스만큼 엄청나게 충격적이거나 하진 않다. 난 그 반전이 나오기 한 5분전쯤? 부터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긴하던데…

범죄자를 처단하는 권선징악의 의미에서는 꽤 괜찮았는데 극 마지막부분에서의 액션은 좀 많이 부족한게 있지 않나 싶다. 그냥 꼽사리로 껴넣은듯한 느낌? 어차피 액션영화가 아닌 이상에야 액션에다가 기대하는건 좀 그렇지만 액션부분도 뭔가 좀더 재미있게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 괜찮냐고 물어본다면 한번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