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초

사랑의 기초 세트 – 전2권10점
알랭 드 보통.정이현 지음/톨

오랜만에 산 알랭드보통와 정이현(딱히 존칭은 안 써도 되겠지?)의 장편 소설책. 사랑의 기초. 두권으로 나뉘어져 있고 잠깐 서점에서 읽다보니 내용이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아예 두권 세트를 구입했다.

한 권은 알랭드보통이 쓴 책이고 한권은 정이현이 쓴 책이다. 알랭드보통이 쓴 책은 결혼한 한 부부의 얘기가 나와있고 정이현이 쓴 책에는 한 젊은 커플의 얘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정이현이 쓴 커플의 얘기가 좀 더 공감이 갔다. 소개팅으로 만난 이 커플 얘기가 마치  내 얘기인 것처럼 웃음이 나오더라. 누군가와 처음 만날 때에는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세심하게 신경쓰지만 막상 상대방이 날 바라볼 때는 그런 세심한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준비하지 못했던 그런 사소한 부분을 보고 있다는 것에는 참 공감이 간다.

나중에 언젠가는 한번쯤 더 읽어봐야겠다 싶었던 그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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