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Seras-tu la)

무려 이틀만에 다 읽은 소설. 아마 이게 귀욤 뮈소의 두번째 소설인것 같은데. 여튼 재미있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로 여자와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시간여행이라는건 상식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제인데… 시간여행의 역설의 문제 같은거 말이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불가능할 것이고 말도 안되는 것이긴 하지만 뭐설인데 아무렴 어떠냐. 재미있으면 그만이지. 만약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정말 이런 일이 생기겠지.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생명을 좌지우지 할수 있다면 그건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고 자연의 섭리를스르게 되는 것이니… 되면 안될것 같기도하다.

이 소설에서 인생은 결국 지나가고 나야 그 순간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고 후회하지 않는 순간은 없다라는걸 알려주는 것 같다. 또 운명은 이미 컴퓨터의 프로그램처럼 정해진 것이어서 그 운명에 어떤 것들이 개입한다하더래도 운명의 끝은 정해진대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기도하고. 거의 끝나갈 때쯤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이게 뭐지…? 했다가 약간의 반전?으로 인해 결국 해피엔딩이어서 기분은 참 좋았던 소설.

조만간 귀욤 뮈소의 다른 소설을 또 사서 읽어볼 것 같다.

나도 오늘 밤에는 황금색 알약을 먹고 잠들어봤으면…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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