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2011

오랜만에 본 영화 써니.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려다가 본 것인데 정말 후회 안할만한 영화인 것 같다.

내용은 아줌마들이 모여 과거를 회상하며 옛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나가는 것인데 사실상 아줌마들의 얘기보다는 이 옛날 이야기가 참으로 재미있다. 정말 여고생 시절에는 다들 저러고 노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고.

영화를 보고나니 나 역시 고등학교 때는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 많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그때 일들이 촤르륵 지나간다. 안타깝게도 난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연락이 되는게 매우 드물고 연락이 되는 친구들도 사실 몇 안남은 것 같다. 여기 나오는 이 여학생들처럼 우정을 약속하고 아직까지 계속 연락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다시 연락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여자들이 보면 더욱더 공감하고 할 얘기 많아질 영화가 아닌가 싶다. 물론 남자가 봐도 재미있다. 맨날 터지고 폭파하는 액션영화보다는 이런 즐거운 영화가 더 좋은 것 같다. 여튼 강추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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