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전거 여행 #5 – 제주도 라이딩 Day 3

제주도 라이딩 셋째날

총 61.9km. 성산에서 마지막 인증센터인 용두암인증센터까지 향한 루트입니다. 3일의 여정중 가장 짧은 루트였고 이 날은 아침을 조금 일찍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11시)

역시 언덕이 많이 없는 평지였고 순탄하게 달렸으나…

제주시 근처에 가서는 결국 시간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해안도로로 가지 않고 볼거리가 별로 없는 직진루트로 변경.

제주시에 다 들어와서는 아내가 무릎이 아프다고 하여 언덕길은 걸어올라가며 진행했습니다.

6시에 인증센터가 닫기 때문에 그 전에 가기 위해 급박하게 달렸으나 아직도 멀기만 할뿐이고… 마지막 10분은 사력을 다해 달리고 뛰었습니다. 용두암에 올라가 인파를 뚫으며 업힐을 미친듯이 밟았습니다.

인증센터에서 도장 받고 나온 직후. 이 사진 찍으며 직원분이 셔터를 내리셨습니다. ㅋㅋㅋㅋ

용두암 인증센터에 마지막 도장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어가니 직원 두분이 웃으면서 반겨주셨습니다. 가민을 보니 시간은 5시 55분. 딱 5분이 남은 시각이었습니다. 고생했다고 하시며 인증절차를 처리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제주환상종주길 스티커를 붙이고 나오니 직원 두분도 컴퓨터를 끄고 셔터를 내리고 가셨습니다. ㅋㅋㅋ

바이크트립에 자전거 반납도 6시인지라 일단 전화를 해서 조금 늦는다고 양해를 구하고 바이크트립으로 출발. 하도 지쳐서 그런지 바이크트립을 향해 가는 몇킬로미터도 속도가 잘 나지 않아서 한참만에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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