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홍리마라탕

오늘 가본 음식점은 신촌의 홍리마라탕.

생긴지 얼마 안된 음식점인듯하다.

가게 전면. 간판보고 ‘홍릐마라탕’인줄 알았다. 쉽게 읽혀지지 않는 간판이라 좀 아쉽네.

안에 붙어있는 안내문. 뭐 그런가보다…하면 될 내용.

벽에 있는 메뉴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라탕 사진이 있는게 아니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만 모아서 메뉴판을 만들어놨다. 오히려 들어가는 재료들이 더 잘 보여서 괜찮은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기본 마라탕 사진은 하나 넣어주시는게 좋을듯하다.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이 보여서 약간 신뢰가 더 간다.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 덩치에 비해 주방이 좀 작은 느낌. 저기 계시는 분은 열심히 마라탕 만들고 있는데 옆에 계시는 분은 휴대폰 하고 계셨다. 주방 입구가 좁아서 그런지 한분이 계속 주문 받고 마라탕 만드는 느낌;;; 두분이서 같이 일하고 손님을 받으면 더 좋을텐데.

주문한 마라탕. 이건 내가 주문한 부대마라탕에 면은 생라면으로 했다. 국물을 먹어보니 맛있다. 다른 마라탕에 비하면 그것과 탄탄면의 중간쯤? 인 맛인것 같다. 스팸이 잔뜩 들어가 있었는데 부대마라탕이라 하기엔 너무 스팸만 들어있었다. ㅎㅎㅎ 스팸마라탕이라고 해야 맞을듯.

이건 와이프가 주문한 기본마라탕. 생긴건 부대마라탕이랑 비슷하다. 스팸 들어있는거 빼고.

와이프는 옥수수면으로 주문했는데 내가 시킨 생라면보다는 옥수수면이 더 맛있었다. 생라면이야 워낙 많이 먹어본 맛인데 옥수수면은 좀더 끈적하면서 얇은 면의 느낌.

영업시간은 이렇다고 한다.

 

이 집의 장점

  • 대학가라 그런지 가성비 훌륭하다. 기본마라탕이 6500원.
  • 이것저것 고명이 풍부했다. 어묵, 말린 두부, 청경채, 유부, 연근, 메추리알 등등
  • 장점이자 단점인데 마라탕 맛이 쎄지 않다.
  • 이태원에서 먹었던 우육미엔의 마라탕에 비하면 그것과 탄탄면의 중간쯤? 누구나 먹기 쉬울듯.
  • 술 먹고 나서 해장으로 좋을듯?

이 집의 단점

  • 신촌 한복판이니 당연히 주차 불가. 차량을 가지고 갈 수도 없음.
  • 위에 썼듯이 마라탕 맛이 쎄진 않아서 마라탕 맛 기대하고 간 사람은 실망할 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