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aw The Devil, 2010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 이벤트에 당첨되서 무료로 영화를 보게되었다. 경은이와 같이 미아CGV로 고고고~ 미아CGV 처음 가봤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길쪽이 완전 모텔 골목이었다. ㅡㅡ;; 좀 난감;; 이래서 미아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능… 아, 미아CGV는 주차료를 받는데 이 모텔 골목을 잘 돌아다니다 보면 길에다가도 주차할 수 있었다. ㅋ 여튼 뭐 차가 밀려서 겨우겨우 시간 맞춰 가게 되었다. 사람들이 많이 잔인하다고 해서 좀 고민했는데 내 생각보다는 덜 잔인했다. 그래도 뭐 살짝 살짝 눈을 감고 봐야했다;;; 난 잔인한건 좀 그래;;

내용은 뭐 이미 네이버에 다 나와있으니… 죽은 여자친구를 위해 복수하는 내용.

 

최민식이 연기한 악역은 흡사 배트맨의 조커와도 좀 비슷하긴한데(약간의 미소를 지을 때나 이런걸 보면 아마 조커 같은 느낌을 내고 싶지 않았나 싶다.) 아무래도 조커의 카리스마에는 좀 못 미치는 것 같다. 역할 자체가 그래서 그런지 조커는 뭔가 좀 미치광이 같다. 라는 느낌을 받지만 최민식역은 그저 잔혹한 살인마라는 느낌만 온다.

이병헌은 너무… 예전과 비슷한 것 같다. 복수의 느낌에서 볼 때 너무 약한것 같았다. 아쉬움.

사람들은 잔인하다는 얘기가 많던데 그보다는 난 속시원하다.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세상에는 범죄자가 많다. 남의 고통을 모른채 살아가는 쓰레기들. 주변 사람들은 그런다고해서 뭐가 달라지냐고 말하지만 이병헌의 대사처럼 ‘이게 그렇게 의미없는 일은 아냐’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들도 똑같이 당해봐야돼.

마지막에 너무 허무하게 최민식을 죽여버리는 것에 좀 의아했다. 이게 다야? 너무 약한데? 라는 생각이 든다. 더 고통스럽게 평생을 살도록 해야하는데 말이지…

여튼 속시원한 복수극.
잔인함을 싫어하는 분에게는 비추. 연인끼리 본다해도 그닥….

그리고 미아CGV도 비추. 영화관 자체야 뭐 그저그런데… 주변환경이 너무 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좀 많이 불편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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