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2009 / 영국,미국,독일)
출연 크리스찬 베일,샘 워싱턴
상세보기

일요일에 CDP를 수리하러 인천에 간김에 영화와 같이 터미네이터를 봤다.

1,2편은 재미있었으나 솔직히 3편은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했기 때문에.
솔직히 점수는 별 두개반 정도… 그냥 그저 그렇더라.
중요한건 사라코너-카일리스-존코너의 등장/죽음이 이랬다저랬다;; 이기 때문에 좀 헷갈리기도 한다는거. (어차피 타임머신이란 요소가 등장하는 이상 족보가 꼬일 수 밖에 없는건 사실이니까. 뭐. 어쩔수 없겠지.)
그동안의 터미네이터는 힘과 전투력에 의존한 ‘기계’들이었는데 이번 터미네이터는 뭐랄까? 감성적인 기계인것 같다. 감성을 무기로 삼는 그런 기계.
갈수록 SF영화들 특히 인간로봇을 다룬 영화들은 점점 ‘감성’이라는 패러다임에 젖어가는것 같다. 지금 추세가 그렇다고 터미네이터까지 그래야하나 싶다. 난 그냥 터미네이터라는 존재는 힘과 전투력으로 도배된 그런 캐릭터이길 바라는데.
그리고 미래전쟁의 시작이라는 제목처럼 시대적 배경이 완전히 미래로 옮겨가면서 좀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2편에서는 현재를 배경으로 해서 재미있었는데 음… 너무 미래가 되버리니 이건 뭐….;;
예전 2편을 보며 감동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3편이나 4편은 영 별로인 것 같다.
여튼 재미있게 영화도 보고 CDP도 잘 수리되어서 기분 좋았던 하루~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