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신부 – 황당하지만 귀여운.

어린 신부
김래원,문근영,안선영 / 김호준
나의 점수 : ★★

휴가 나온 친구와 함께 어린 신부를 보았다.

대학생과 고1 여고생과의 결혼… 현실이라면 불가능할 것 같은 이런 사랑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아마 우리 일상에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대한민국에 그렇게 결혼을 쉽게 허락하실 부모님들이 있을까? 내 생각엔 없을듯하다. 영화니까 가능한 얘기겠지…

약간 황당하지만 그래도 참 귀여운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김래원보다는 아무래도 문근영의 연기가 더 돋보였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김래원이 더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어리버리하면서도 귀엽고 깜찍한 예쁜 아내(?)를 연기하는 문근영은 가을동화에 비해 더 나아진 느낌이다.

만약 학생이 정말 결혼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런 문제점들을 잘 표현한 것 같다. 현실적/사실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영화이려니… 하는 생각으로 본다면 웃을 수 있는 너무 귀여운 영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