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하르트&A.R.펭크전 + 과천대공원

지난 일요일에 다녀온 과천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사진을 이제야 올리는 것 같다.

사실은 학교 과제(영화를 찍어오라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를 하기 위해 과천대공원에 간 것이었고 대충 작업이 끝난 뒤 또다른 과목의 과제였던 전시회 관람을 하기 위해 현대미술관으로 갔다. (입장권을 확인하겠다고 하길래 안갈수가 없더라. 쳇…)

사용자 삽입 이미지과천대공원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날씨도 좋았고 일요일이어서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도 많았고 연인들끼리 온 사람, 사진 찍고 있는 사람, 시끄럽게 떠드는 꼬마아이들…. 그야말로 전형적인 놀이동산의 모습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하루종일 영상물을 찍고 힘들게 올라간 언덕 위에는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가장 왼쪽은 뭐였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가운데는 신소장품전 2005라는 전시회였고 오른쪽이 게르하르트와 A.R.펭크의 전시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전시회장 입구에 있던 것이다. 위의 사진은 게르하르트 리히터 자신은 아니고 다른 여배우(이름이 써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를 그린것이다. 맨처음 저것을 보고 ‘사진이네~’하며 지나쳤는데 저 얼굴은 유화로 그린 것이라고 한다. 게르하르트 리히터 이 작가가 사진과 유화의 느낌을 조합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한다. 실제로 전시회를 보면 이 작가 작품들이 마치 사진으로 찍은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 상당히 있었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내려오는 길에는 정말 대단한걸 발견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바로 번데기. 내가 아주 어렸을적만해도 동네에서 이런 것을 파는 아저씨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엔 아예 없어졌다. 그나마 군고구마 장수 아저씨도 어쩌다가 한번씩 보이는 형편이니… 어쨌튼 반가운 마음에 저 종이컵 하나에 1000원이라는 바가지를 쓰고 샀다;; (살때는 기분 좋았는데 바가지 썼다는걸 알고 나니 무지 기분 나빴다.) 어쨌튼 맛은 있었다. 이야~ 번데기의 그 고소함이란… ^^;; 짭짤하면서도 고소한게 맛있더라. 근데 왜 여자애들은 이런걸 잘 못먹는걸까… 알수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쨌튼 간만에 대공원도 와보고 재미있는 하루였었다. 집에 돌아오면서 넓은 분수대 앞에 한컷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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