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죽거리잔혹사

말죽거리 잔혹사
권상우,이정진,한가인 / 유하
나의 점수 : ★★★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를 비디오로 또 빌려보았다.

역시나… 내가 보기엔 쌍절곤 격투씬이 제일 압권인것 같다. ^^

세 주인공의 사랑과 삼각관계, 친구와의 우정, 남자들의 자존심 지키기와 열정 등등… 이것저것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영화. 다만, 마지막이 약간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것이 아쉽다. 이정진이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예 나오지도 않고 한가인과 권상우의 사랑도 어떻게 결말이 나는지 모르는채 그냥 버스에서 마주치고 끝나고 만다.

모범생이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 절권도에 몰두하며 변화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 권상우나 이정진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만 난 악질적이지만 카리스마 있는 선도부장 ‘최종훈’도 참 매력있다. (이 역할 맡으신 분이 서른살에 아이가 있는 애아빠라면 믿으실런지… 연기력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냥 적당히 웃으며 볼수 있는 영화. 권상우와 선도부장의 마지막 격투씬은 압권이다. 너무 멋지다. ^^乃 (적어도 내가 보기엔…;;)

‘다 덤벼~ 이 개X끼들아~~’

P.S. 그러고 보니 나도 참 중고등학교 때 어이없는 자존심 때문에 싸웠던 적도 많았던거 같다. ^^ 얼토당토 않는 변명과 욕이 섞여나가며 발부터 날라갔던… 음… ㅡㅡ;; 때리구, 울리구, 맞구, 울구… 하하. 남자라면 다들 몇번쯤은 주먹 다짐 해보셨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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